시작하며
효성그룹이 큰 변화를 맞이합니다. 오는 7월부터 효성그룹은 두 개의 지주회사로 재편되어 조현준 회장과 조현상 부회장이 각각 독립적으로 경영을 맡게 됩니다. 이 중요한 소식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.
◇ 효성그룹, 2개 지주회사로 재편
다음 달부터 효성의 이름을 쓰는 기업집단은 효성그룹과 HS효성그룹 두 곳으로 나뉩니다. 이번 재편은 효성(주)이 지난 2월 이사회에서 결의한 분할 계획에 따른 것입니다. 당시 이사회에서는 효성첨단소재를 중심으로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, 효성토요타 등 6개사에 대한 출자 부문을 인적분할하여 신규 지주회사를 설립하는 계획이 확정되었습니다.
◇ 형제의 독립 경영 체제
이번 재편으로 인해 효성그룹의 경영 구조도 변화하게 됩니다. 장남인 조현준 회장은 기존 지주회사인 ㈜효성과 함께 효성티앤씨, 효성중공업, 효성화학을 맡게 됩니다. 반면, 삼남인 조현상 부회장은 신설 지주회사인 HS효성과 효성첨단소재를 이끌게 됩니다. 이로써 그간 형제 경영으로 그룹을 이끌어 온 두 형제가 각자의 영역에서 독립 경영에 나서게 됩니다.
◇ 향후 전망
전문가들은 이번 재편이 향후 계열 분리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합니다. 이는 형제 경영 체제를 넘어 각자의 전문성을 살려 독립적인 경영을 통해 효성그룹을 더욱 성장시키기 위한 전략으로 보입니다.
◇ 결론
효성그룹의 이번 지주회사 재편은 그룹의 미래를 더욱 밝게 할 중요한 변화입니다. 조현준 회장과 조현상 부회장이 각각의 영역에서 어떻게 효성그룹을 발전시켜 나갈지 기대가 됩니다.
효성, '형제 독립 경영' 체제 본격화 '효성중공업', 저평가 벗어나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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