시작하며
효성그룹이 지주회사를 분할하여 조현준 회장과 조현상 부회장이 각각 독립적으로 경영을 맡게 되었다고 합니다. 이 소식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.
◆ 임시 주주총회에서 분할 계획 승인
효성은 6월 14일 오전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신설 지주회사를 포함한 분할 계획 승인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되었다고 밝혔습니다. 이로써 효성그룹은 두 개의 지주회사 체제로 재편됩니다.
◆ 새로운 지주회사, HS효성 설립
이번 결정은 지난 2월 이사회에서 효성첨단소재 등 6사의 출자 부문을 인적분할하여 신규 지주회사를 설립하기로 한 결의에 따른 것입니다. 신설 지주회사의 이름은 HS효성이며, 조현상 부회장이 대표이사로 내정되었습니다.
◆ 형제의 독립 경영 체제
고 조석래 명예회장의 장남인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은 기존 지주사인 효성(주)와 효성티앤씨, 효성중공업, 효성화학 등을 이끌게 됩니다. 반면, 삼남인 조현상 부회장은 신설 지주사인 HS효성과 효성첨단소재 등을 맡게 됩니다. 이로써 두 형제는 각자 독립적으로 그룹의 경영을 책임지게 되었습니다.
◆ 결론
이번 효성그룹의 지주회사 분할과 경영 체제 변화는 그룹의 미래를 더욱 밝게 할 중요한 이정표입니다. 두 형제가 각각의 영역에서 어떻게 효성그룹을 성장시킬지 기대가 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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